마이크로 핫 팬츠! 짧아지고 더 짧아지고 도대체 어디까지?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욱 더 짧아진다는 여성들의 치마길이. 치마가 짧아진만큼 팬츠도 짧아졌다. 짧아지다 못해 아슬아슬할 정도로 엉덩이를 감싸기만 했다는 표현이 딱맞는 아찔한 마이크로 팬츠의 유행은 여름이면 어김없이 시작된다. 

마이크로 팬츠의 매력은 바로 하체를 길게 보이게 하는 시각적 착시 효과에 있다. 어중간한 길이의 팬츠는 자칫 지못미 상황을 만들게 된다. 짧은 마이크로 팬츠의 경우 여름에만 시도할 수 있는 완소 아이템으로 시각적 효과 뿐만 아니라 깜찍하고 발랄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길이가 20~22cm에 불과한 마이크로 팬츠의 유행에는 이효리, 서인영등의 섹시스타들이 한몫했다. 특히 서인영이 작년에 입고 나왔던 진소재의 하이웨이스트 핫팬츠는 허리선이 높아 하체가 더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패션쇼, 드라마 제작 발표회 등 각종 매스 미디어에 마이크로 팬츠를 그들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얼마전 한고은의 망사 + 마이크로 팬츠 스타일링이나 윤은혜의 독특한 핫팬츠 스타일 사진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한고은의 스타일은 강렬한 레드 컬러 상의와 메이크업 그리고 망사 스타킹이 어우려져 '과감한 스타일링'이라는 평을 받았다.  윤은혜의 경우 핫팬츠 + 치마 같은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미니스커트에비해 다양한 스타일이 연출가능하고 활동성까지 좋아 여름철 최고 아이템이 된 마이크로팬츠. 봄부터 여름까지 두고두고 입을 수 있으니 한벌 쯤 장만해 보는 건 어떨까.

1. micro jeans



(왼쪽부터)

1. 올풀림으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마이크로 핫팬츠 <BLUE MINT> 29,800원
2. 이번시즌 유행 아이템인 아이스진의 마이크로팬츠버전 <MAK'S> 34,000원
3. 빈티지한 워싱 롤업 핫팬츠 <tinastory> 49,800원

2. color hotpants



(왼쪽부터)

1. 시원한 블루컬러의 핫팬츠 <celligirl> 12,800원
2. 소녀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비비드컬러 마이크로팬츠 <queenslook> 17,800원
3. 넓은 허리밴드로 날씬해보이는 미니팬츠 <mangosteen> 29,000원

3. high waist hotpants



(왼쪽부터)

1. 밑단롤업된 캐주얼한 느낌의 하이웨이스트 핫팬츠 <reborn u> 35,900원
2. 클래식한 체크패턴의 주름포켓 하이팬츠 <mihoz> 52,000원
3. 깔끔하면서도 패셔너블한 하이웨이스트 치마바지 <arffe> 2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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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렛(www.stylet.com) 스타일링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