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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더의지름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심사위원 김석원 그는 과연?

by MY STYLE 200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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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불경기'라는 여파로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패션 필드에서도 잘나가던 디자이너들이 숍을 줄이고 쇼 대신 프리젠테이션으로 대체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부부의 브랜드인 '앤디앤뎁'만은 예외로 보인다.

올해 선보인 쇼까지 하여 지금까지 총 2번의 뉴욕 컬렉션 무대에 선 '앤디앤뎁'.
두 컬렉션 모두 해외 주요 매체의 에디터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이 대단하다고 한다. 두 컬렉션을 좀 더 살펴보자면, 우선 컵케이크를 감싸는 종이인 '컵케이크 플리츠'에서 인스피레이션을 받아 디자인하게 된 2009 s/s 컬렉션.




강하지 않은 색의 사용과 얇고 하늘하늘한 옷의 소재의 사용으로 모델들이 한걸음 나아갈 때마다 가볍게 살랑이는 블라우스와 스커트가 수줍고 가녀린 레이디를 연상케 한다.


다음으로 '나비'에서 영감을 받은 2009 f/w 컬렉션.


컬렉션을 보고 있으면 봄에 피어난 여린 새싹이 생각나기도 하고 알록달록 나비가 생각나기도 한다. 이번 컬렉션 역시 강하고 인위적인 색보다는 부드럽고 은은한 색의 사용으로 마음까지 한결 여유로워지는 기분이 든다.



디자이너 김석원은 며칠 전 종영한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조언과 따끔한 충고를 주기도 하며 자신의 뒤를 이을 능력있는 신인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 어느 곳 보다 살벌하고 치열하다는 뉴욕의 패션월드에서 당당하게 자리잡아가는 코리아 브랜드의 '앤디앤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다음 컬렉션을 미리부터 기대해본다. 



 
출처: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렛(www.stylet.com 스타일 노하우  , 에디터 남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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