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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쇼퍼홀릭

가을 남자 액세서리에 빠지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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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차려 입고 거울을 본 순간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다시 옷을 갈아 입을 수도 없는 상황. 이럴 때 필요한 건 스피드가 아니라 액세서리! 남자들도 액세서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어선 안 된다. 액세서리를 잘 매치하고 몸에 걸고 다녀야 진정한 패션 리더가 될 수 있다.
 


Step1. 와펜(Wappen)으로 포인트를 잡자!

딱딱한 블랙재킷에 밋밋한 팬츠. 깔끔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뭔가 허전하다는 기분이 들 때 자그만 한 와펜(Wappen) 하나면 허전하고 가벼웠던 부분을 커버 할 수 있다. 와펜은 프레피 룩(Preppy Look)을 완성하는데 빠질 수 없는 핫 아이템으로 자켓(Jacket)이나 베스트(Vest)에 매치를 한다. 현재는 많은 유행을 끓고 와 가방이나 모자, 티셔츠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디자인이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는다.


좌측부터)
˚ 블랙이나 다크브라운 같은 자켓이나 코트에 마린 와펜으로 분위기를 살려 줌. 9,000원 레드옴므 제품.
˚ 심플한 디자인의 크로스백이나 힙색에 귀여운 와펜으로 포인트를 잡아 줌. 5,000원 레드옴므 제품.




Step 2. 꾸민티 나지 않으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행거치프(Handkerchief).

요즘은 남성브랜드에서 마네킹에 입혀 놓은 블레이저나 수트를 보면 왼쪽 포켓주머니에 행거치프가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상 이 왼쪽 상단에 있는 포켓에는 행거치프가 꽂혀 있지 않으면 쓸모 없는 부분이다. 캐주얼한 자켓에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깔끔하게 갖춰 입은 수트에 매치하는게 좋다. 가격이 저렴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체적인 컬러의 조화를 매치하는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좌측부터)
˚ 클래식 스타일 연출에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타입의 포켓스퀘어. 10,000원
˚ 깔끔하면서도 정돈된 코디가 가능하며, 스타일리쉬한 첫인상을 주는데 좋은 아이템. 12,000원



Step3. 테 하나로 완성되는 스타일.

누구나 알듯이 가을은 독서의 계절! 가끔씩 지적인 이미지로 보이고 싶을 때가 있을 땐 뿔테안경이 제격이다. 요즘은 눈이 나쁜 사람들만 써야 된다는 의식은 사라진지 오래! 안경도 패션 트렌드에 자리를 잡았다.

안경을 좀 더 제대로 잘 쓰고 싶다면 자신의 얼굴 모양이나 입고 다니는 스타일에 맞춰 매치하는게 좋다. 예를들어 둥그런 얼굴형인 사람은 사각 프레임 안경을 착용해 주면 좀 더 지적이고 샤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사각형 얼굴형은 원형의 프레임의 테가 얇은 뿔테나 메탈 소재가 어울린다. 한국인 중 가장 많은 얼굴형인 마름모형! 이런 얼굴형은 대부분 광대뼈가 나와 있기 때문에 알이 큰 안경을 쓰면 잘 어울린다.





(이미지 제공 : ThisMan, NeoEuro, RedHomme, Ray Ban)

STYLET Magazine Editor J.e    stylet@tricyc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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