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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쇼퍼홀릭

[옴므패션]수트와 백의 조화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는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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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어느 때보다도 무더운 날씨였다. 가을과 겨울을 다시 맞이할 수 있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몇차례 하늘이 뚫린 듯 쏟아져 내리는 비와 함께 가을은 찾아왔고 그동안 대중들을 위해 숨죽여 준비한 패션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F/W 컬렉션이 시작되었다. 각자의 개성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디자이너만의 작품이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유행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트랜드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으로 무장한 모델들이 런웨이 위에서 워킹하는 모습을 보면 큼지막하고 슬림 해진 백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아이템은 브리프케이스(Brief Case), 일명 서류가방이다.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아이템 중 하나이다.


좌측부터)
˚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지퍼주머니 외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는 카밀 브리프케이스. 42,000원 어반스미스 제품.
˚ 심플한 디자인에 서류가방으로서의 실용성을 고려한 수납공간 보르도 브리프케이스. 38,000원 어반스미스 제품.



수트(Suit)가 어떤 백(Bag)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스타일(Style)은 변한다!

수트(Suit)에 어떤 백(Bag)을 매치 하느냐에 따라서 남성 패션의 경우 이미지가 결정된다. 트랜디함을 원한다면 고급스러워 보이는 가죽 제품을 추천한다. 특히 덮개가 있는 브리프케이스는 좀 더 정중하고 공적인 느낌을 주어 전문가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다. 타이(Tie)나 슈즈(Shoes)를 가방의 컬러와 맞춰준다면 한층 더 세련미가 돋보여진다.


˚ 손잡이와 테두리 전체가 소가죽으로 되어 있는 초 브라운 컬러의 브리프 케이스 가방. 188,000원 지이크(Sieg) 제품.



이번 2010년 F/W 맨즈 컬렉션을 유심히 살펴보면 수트에나 어울릴 법한 클러치백과 토드백이 대중속으로 더욱 파고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편안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매치한 모습 속에서 과거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모습은 찾기 힘들다. 유럽이나 일본, 국내 거리 패션을 유심히 살펴보면 자주 클러치백과 토드백을 매치한 남성들을 만날 수 있다.


˚ 은은하게 윤기가 도는 정도의 고급스러운 백. 79,000원 맨즈캐슬 제품.
˚ 가볍고 편안하게 들고 다니기 좋은 백. 28,000원 맨즈캐슬 제품.



** 스타일렛 매거진은 온라인 쇼핑마니아를 위한 패션웹진으로 해당 기사에 소개된 상품은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상품설명에 보시면 해당 쇼핑몰 명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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