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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더의지름길

솔로탈출! 주말 소개팅 쇼핑은 이렇게 하면 성공이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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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바람이 창밖에 불어오고 있다. 이 말의 의미는 곧 연인들이 넘쳐나는 시즌이 돌아온다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다. 해마다 골드 미스들을 긴장시키는 명절 추석을 지나,  빼빼로 데이,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그리고 대망의 새해 2011년 1월1일과 우리의 명절 설날까지.. 줄줄이 스페셜 데이(Special Day)의 연속이다. 벌써부터 한숨을 쉬게 되는 솔로라면 이번 주말부터 친한친구, 안면있는 친구, 잘 모르는 친구까지 인맥을 총동원하여 소개팅 약속을 잡아보자.

패션 트렌드와 상관없이 남성들이 선호하는 여성 패션 스타일은 크게 변함이 없다. 언제나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 그리고 단정한 원피스와 투명피부를 강조한 메이크업 그리고 마지막 킬힐이 아닌 자신의 키에 맞춘 플랫슈즈 혹은 3cm 슈즈. 대한민국 남성 평균 신장이 올라갔다고 하지만 여전히 주위에는 키높이 깔창을 조용히 아침 출근길에 넣어보는 남성이 더 많다는 사실. 여성이 만일 킬힐이라 불리우는 무서운 존재와 함께 등장한다면 첫 만남부터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 듯. 11cm가 넘는 킬힐은 여성에게는 사랑스러운 아이템일 수 있지만 남성에게는 껄끄러운 존재일 뿐이다.

킬힐을 벗어던지고, 면바지를 잠시 옷장에 보관하고 질끈 묶은 머리를 풀어헤쳐보자. 그리고 앙증맞은 슈즈와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우아한 표정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헤어밴드를 매치해보자. 소개팅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남성의 취향을 반영한 옷차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 
 



 
How To Wear __ Blouse + Skirts

남성의 취향을 반영한 스타일은 모두 로맨틱하면서 미니멀한 스타일. 현란한 프린트물의 원피스나 여성들이 환호하는 레깅스,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통일한 쉬크 스타일은 소개팅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도 좋지만 올 가을 연인을 만나기위해 나간 소개팅이라면 어느정도 적정선을 유지해야 한다. 

부드러운 니트 가디건의 경우 아담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어필하기 좋은 아우터. 제법 선선해진 날씨를 감안하더라도
이번 주말 소개팅 아우터로 적합하다. 색상의 경우 파스텔톤 혹은 아이보리나 크림컬러가 부드러운 인상을 남기기에 좋으며, 비비드 컬러나 혹은 무채색은 자칫 강렬함이 화가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이때 이너 또한 파스텔 계열로 매치하고 하의의 경우 비비드 컬러감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깨가 넓고 각진 체형이라면 가디건보다는 자켓! 자켓은 서구적인 여성 체형을 매력적으로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이 때 파워숄더 자켓은 절대 피하도록 하자. 올 가을에는 블랙과 그레이를 벗어나 은은한 베이지와 살구 컬러감의 자켓 등이 유행이다. 
 
 


좌측부터)
Classic Cardigan  Style
˚ 은은한 아이보리가 감도는 클래식한 컬러감의 부드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가디건 41,000원
˚ 깊게 파인 브이네크라인이 섹시한 은은한 파스텔 핑크 컬러의 티셔츠 18,000원
˚ 고급스러운 다크 블루 컬러가 슬림한 다리 라인을 더욱 살려주는 데님 팬츠 35,000원
Minimal Jacket Style
˚ 짙은 살구베이지 컬러와 블랙이 믹스된 테일러드 자켓 80,000원
˚ 원숄더 라인의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이핑 원피스17,000원
˚ 볼드한 골드 버클이 장식된 화이트 퀼팅 백 54,000원   
 모두 버블앤시크 제품


좌측부터) 
Ribbon Jacket Style
˚ 연핑크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제안되는 가벼운 소재감의 스트라이프 자켓 58,500원 바비앤펌킨 제품
˚ 셔츠형 레이스 디테일 롱 원피스 가격미정 바비앤펌킨 제품
Tweed Jacket Style
˚ 트위드 소재의 상큼한 파스텔핑크 컬러감의 자켓 58,900원
˚ 파스텔 블루 컬러의 하이웨이스트라인으로 깜찍한 리본 디테일까지 가미된 스커트 23,500원


** 스타일렛 매거진은 온라인 쇼핑마니아를 위한 패션웹진으로 해당 기사에 소개된 상품은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위 상품설명에 보시면 해당 쇼핑몰 명칭이 있습니다. 

STYLET Magazine Editor Yoonjin stylet@tricyc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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