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입술의 소유자 이시영, 그녀의 스타일 따라잡기

드라마와 쇼 오락 프로그램에서 털털하고 4차원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 이시영. 최근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패리스힐튼'이라는 캐릭터로 대중들 앞에 나서기 전까지 그녀는 패션 분야에서 리더로 불리기엔 미흡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자신만의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확고히 인정받은 후 패션 감각 또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롱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블링블링한 액세서리 그리고 화려한 액세서리로 무장한 '부자의 탄생' 속 그녀의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며, 이는 바로 그녀가 착용한 의상에 대한 문의로 이어졌다. 

그 후 이시영의 패션계에서의 위치가 달라졌다. 패션 브랜드 뿐만 아니라 뷰티 까지 선호도가 높은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히면서 패리스 룩 뿐만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의 이시영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파리 유명 디자이너 장뤽암슬러 가방 론칭쇼에 초청을 받으면서 공항패션 이슈가 된 이시영. 한예슬과는 또 다른 스타일을 선택한 이시영. 그녀만의 가을 파리지엔느 룩을 살펴보자.




화려함도 캐주얼하게 ! !

이시영의 파리 패션은 캐주얼하면서도 센스 있는 파리지엔느 스타일이다. 한예슬의 파리지엔느의 경우 마치 흑백영화 속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여배우의 스타일이라면 이시영의 룩은 21세기 개성넘치는 여배우의 모습을 반영한다. 극단적인 표현일 수도 있으나 마치 자유분방하고 거침없이 돌진하는 린제이 로한과 현대 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우아한 기네스 펠트로를 생각나게 한다.

회색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블루 컬러 레오퍼드 프린트 스카프를 매치해 여름 속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센스있는 패션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오퍼드 스카프의 경우 가을을 대비하는 패션리더들에게는 필수 아이템! 이번 시즌에도 레오퍼드의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패션 또한 캐주얼 스타일을 선택했다. 프랑스 론칭쇼에 초청받아 출국길에 오른 모습이 공개 되면서 짧은 커트머리를 한 이시영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화이트 컬러의 헤드폰을 끼고 레몬 컬러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핫팬츠를 매치해 상큼하면서도 활발한 그녀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좌측부터)
메이크업 포에버 루즈 아티스트 컬렉션 가격 미정
닥터드레 솔로 HD제품 359000원

(이미지 제공 : 서울신문NTN , 메이크업포에버)

STYLET Magazine Editor Yoonjin stylet@tricyc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