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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더의지름길

남성들의 뉴 워너비 스타일! 여심을 자극하는 실장님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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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있어 수트(Suit) 란 여성의 원피스와 같은 개념이라 생각한다. 여성에게 있어 숨겨진 여성미를 쉽게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 원피스라면 남성미를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은 수트가 아닐까? 수트는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일상복이기 때문에 사회 생활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라면 조금씩 스타일링법을 배워놓는 것도 좋다.

남성 매거진에서 제안하는 패션 화보 속 스타일링법의 경우 일반 남성이 소화하기 어려운 디자인이나 디테일 제품이 많기 때문에 손쉽게 배우기를 원한다면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주의깊게 보는 것이 좋다. 그 중 비즈니스맨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자이언트' 주상욱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2010년 남성 패션 트렌드 역시 여성과 마찬가지로 복고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수트에 있어서도 복고풍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들이 제안되고 있는데 이 중 주목받는 것은 바이올렛 컬러와 도트와 체크 패턴 그리고 행커치프라 할 수 있다. 



주상욱의 실장님룩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컬러 바이올렛.  바이올렛 컬러의 경우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남성미를 대변하며, 이번 시즌에는 와이셔츠와 넥타이 등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티아이포멘에서 이번 가을 컬렉션 룩으로 제안되었던 도트와 체크의 경우 스트라이프와 함께 대표적인 남성 프린트로 이번 가을 시즌 특히 눈에 띄는 프린트라 할 수 있다. 40대와 50대 남성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20대 남성들에게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어필할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컬러와 프린트 외에 패션 포인트로 사용되는 행거치프와 넥타이 핀. 평소 넥타이와 와이셔츠만 쇼핑 시 고집했던 남성이라면 이제 수트를 센스있게 완성할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 또한 구비해놓아야 할 때다. 던힐에서 제안하는 넥타이 핀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행커치프의 경우 수트와 유사한 컬러부터 시작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다.  

비즈니스맨의 스타일은 컬러 선택부터 패션 포인트까지 차례차례 준비해 나간다면 결코 어렵지 않다. 드라마 속 남성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보면서 격식있고 트렌디한 수트룩을 연습해보자. 

( 이미지 제공 : aprilmag)

스타일렛 조아람 에디터 stylet@tricyc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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