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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더의지름길

란제룩에 관한 소심한(?) 스타일링 제안

by MY STYLE 2009.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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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이 겉옷인냥, 마치 집에 있다가 겉옷을 깜빡하고 나옷 듯한 란제리 룩. 최근엔 여자 속옷을 변형한 형태인 새틴 소재의 베이비 돌 원피스도 등장하는 추세이니 이것을 그냥 속옷으로 오해하면 곤란하다. 엄연한 겉옷으로 제작된 옷들이다! 물론 자유분방한 린제이 로한의 가터 벨트 패션은 깜찍한 해프닝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듯. 




# 출산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손태영은 시스루 룩을 선택하여 출산 전과 변함없는 날씬한 몸매를 과시하였다. 겉으로 완전히 드러나는 것보다 살짝 감춰지는 게 더 섹시하다는 것을 이들의 시스루 룩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연예인이 아닌 이상 수영장도 아닌 곳에서 과감하게 브라를 노출하기는 여전히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소심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자 한다. 짙은 컬러의 브라 위에 얇은 면 소재의 티셔츠를 매치하는 것! 티셔츠 위로 브라의 컬러와 실루엣이 드러나면서 '감춰진 섹시함'을 마구마구 발산할 수 있다.

- 란제리 룩을 선보일 때는 브라를 신중하게 고르도록 하자. 목이 깊이 파인 티셔츠 위로 브라가 보이는 크래비지 룩을 연출할 때는 야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화려하게 레이스가 달린 브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티셔츠 사이로 비치는 브라의 실루엣을 위해서라면 아무 장식이 없는 심플한 브라가 제격이다. 컬러는 짙은 블랙이 가장 무난하고 티셔츠의 색에 따라 레드, 블루 등도 활용할 수 있다.

- 브라가 비치는 패션은 의외로 깔끔한 패션에 잘 어울린다. 무난한 정장 차림을 한 여성의 얇은 티셔츠 사이로 비치는 브라는 정말이지 섹시하다! 물론 금요일 밤 클럽으로 향하는 당신이라면 이런 스타일링의 제약 따위는 사라질 것이다.



화이트  셔링 포켓 롱 남방 <cocomani> 44,800원 (http://www.halfclub.com)
스트릿 배기 팬츠 34,000원 (http://www.hadesclub.com)
블루 컬러 라엘 심플 토트백 37,800원 (http://www.jvin.co.kr)
블랙 브라는 코데즈컴바인.




연핑크빛 셔링 셔츠 29,000원 (http://www.bagazimuri.com)
러플 스커트 27,000원 (http://www.naingirl.com)
실버 클러치 <BorsadiB.> 79,000원 (http://www.halfclub.com)
레드 브라는 코데즈컴바인.




 
출처: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렛(www.stylet.com스타일링 아이템, 에디터 유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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