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패션법칙! 라스트터치(Last Touch) 쥬얼리슈즈

슈즈와 쥬얼리. 알고보면 이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많다. 수천개의 슈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코 멈출 수 없다는 욕망, 킬힐(Kill Hill)이라는 무서운 명칭에도 흔들리지 않는 인기 그리고 유명한 명언 '좋은 구두는 여자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까지 슈즈는 여성에게는 마력이라 할 정도로 위협적이다. 그리고 모든 여성들이 슈즈 못지않게 집착하는 쥬얼리 또한 평생 모은다해도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위협적인 패션 아이템이다. 만일 이 둘이 만난다면 그 매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은 자명한 일! 

지난 여름 쥬얼리 슈즈에 대한 열풍이 가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주었던 쥬얼리 슈즈는  이번 가을 더욱 강렬한 디테일과 가을 컬러로 돌아왔다. 무난하다 못해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 매치를 한 순간에 패셔너블하게 만들어주는 쥬얼리 슈즈(Jewelry Shoes)의 매력속으로. . .


리본과 쥬얼리의 만남

˚ 4가지 가을 컬러로 제안되는 리본 쥬얼리슈즈 48,000원 고걸 제품

리본의 경우 가장 로맨틱한 패션 디테일이다. 소공녀의 이미지를 상상하게 되는 리본의 경우 가을 시즌 특히 사랑받는다. 구두 앞부분에 장식된 리본 디테일의 경우 가볍지 않고 클래식한 컬러감과 사이즈가 돋보인다. 올 가을에는 쥬얼리와 리본의 만남을 눈여겨 보아야 할 듯 


은은한 쥬얼리의 반짝임


˚ 베이지 컬러 스웨이드 소재의 쥬얼리 슈즈 324,000원 비숍 제품

쥬얼리 슈즈의 매력은 무엇보다 핸드메이드 즉 만든이의 정성이 느껴진다는 점이다. 스톤장식과 비즈들이 하나하나 핸드메이드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을 때 비로소 쥬얼리슈즈의 매력이 완벽해지는 것이다. 가을 소재 중 하나인 스웨이드의 경우 스톤 장식과 만날 때 클래식한 화려함이란 무엇인가를 가장 잘 표현해준다.


˚ 은은한 크림 컬러 크라운 쥬얼리 슈즈 51,000원 바이선 제품

뾰족한 앞코 부분과 뱀피 무늬가 고혹적이면서도 강렬한 쥬얼리 슈즈는 마치 80년대 헐리웃 여배우 마릴린 먼로를 생각하게 한다. 복고풍의 디자인과 강렬하고 화려한 쥬얼리 장식은 드레시한 롱 원피스와 매치 시 더욱 고혹적인 여성의 스타일은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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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 Magazine Editor Yoonjin stylet@tricyc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