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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리더의지름길

11월, 대학교 캠퍼스 패션 철저분석!

by MY STYLE 200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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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가을 대학 캠퍼스의 패션은 어떨까요?

 

  # 편안함의 상징 후드티  

 

"앗! 1교시인데 늦잠 자버렸어!!" 라든지 왠지 옷고르기에 귀찮음을 느낄때, 오늘은 편하게 입고싶을 때가 있죠?

전 이럴때 가장 편한 넉넉한 후드티를 입고 학교로 향한답니다.

달리 신경쓰지 않고 후드티만 입고 나가도 따뜻한데다 편하기까지하니 그야말로 캠퍼스룩의 상징이죠?

캠퍼스의 학생들은 후드티를 어떻게 소화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편안한 코디=후드티!?라는 정체모를 공식 속에서 캔버스화를 매치시켜 센스있게 코디해 깔끔한 캠퍼스룩이 되었네요.

유난히 다른 패션 아이템보다 후드티가 눈에 띈 것은 평소 후드티를 좋아하는 제 취향이었을까요?

바쁜 아침, 서둘러 집을 나선 학생들이 많아서 였을까요?

밋밋하고 성의 없어 보이는 패션 아이템이 될 수도 있는 후드티.

학생들은 톡톡튀는 색의 후드티를 선택하여 후드티 하나만으로도 자신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닥친 추위에 맞서 머플러를 매치한 여학생과 함께 니트모자로 멋지게 코디해준 남학생도 보이네요.

 

  # 일교차가 큰 가을에 최고!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오전 9시에 시작하는 1교시 수업부터 저녁 늦게끝나는 야간 수업까지 하루종일 학교에서 지내는 날이 많지 않나요?

이른 시각, 집을 나서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에 옷을 두텁게 입고 나왔지만 '앗! 이럴수가...' 오후에는 햇볕이 쨍쨍!

아침에 입은 옷이 너무 더워 못견딜 때도 있었을 겁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에 가장 유용한 패션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자켓이죠!?

자켓과 가디건 모두 학생들이 자주 선보이는 패션아이템이지만 오늘은 자켓을 좀 더 살펴보도록해요.

자켓 속에는 후드티, 니트, 티셔츠까지 다양한 패션아이템이 숨어있지요.

패션은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죠?

자켓 하나를 입더라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남들과는 톡톡 튀는 의상으로 저의 카메라를 불러들이신 분들.

같은 자켓이라도 어떤 방법으로 입느냐에 따라 때론 여성스럽게, 때론 캐쥬얼하게 자켓을 입을 수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자켓이나 가디건을 챙기셔서 아침, 저녁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여러분의 몸을 보호해주세요

 

  # 나에겐 추위란 없다!?  

 

한 겨울에도 짧은 치마와 반바지를 입는 대한민국 여성들.

어른들은 그런 우리를 보시곤 '추운데 왜 다리를 내놓고 다녀~?"라며 핀잔을 주시죠?

하지만 우린 괜찮습니다.

왜냐구요? 우린 한 겨울에도 치마를 입는데 단련된 대한의 여고생시절을 거쳐왔으니깐요.

요즘은 교복이 바지도 있더군요. 따뜻해 보이는게 좋아보이긴 하지만 교복은 역시 치마가 이쁘더라구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꿋꿋하게 어여쁜 각선미를 내보이는 캠퍼스의 여인들.

대신 우리의 다리를 찬 바람으로부터 지켜주는 레깅스와 스타킹은 F/W패션계의 일등공신 아이템이죠.

검정부터 시작해서 남색, 자주색, 초록색 등등 알록달록 스타킹과 레깅스로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이기도 한답니다.

칼바람 속에서도 짧은 치마와 반바지를 입고나온 학생들.

하지만 패션이 개성인 시대인 만큼 한 겨울에도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미니스커트랍니다.

대신 보시는 분들은 좀 춥게 느껴지실지도 몰라요.

 

  # 내 체감온도는 상승중!!  

 

머플러 즉, 목도리가 추운 겨울철 우리의 체감온도를 높여주는 아이템이라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머플러는 우리의 체감온도를 무려 2~4도나 높여준다고 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따뜻하게 하기위해 목에 칭칭 둘러 감고 나갔던 머플러가 이제는 자타공인 겨울의 패션으로 돌아왔죠.

색도 알록달록, 매는 방법에 따라 연출되는 모습도 가지각색.

그럼 지금부터 학생들이 머플러를 어떻게 코디하고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화려하고 밝은 색상의 머플러를 선택하여 밋밋한 채색의 의상에 포인트를 주었네요.

왠지 머플러-하면 빨간색이 떠오르는 것은 저뿐일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게 저뿐만 아니라는듯이 여기저기서 빨간 머플러를 두른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대의 목에 칭칭 둘러 감은 것은 무엇인가요?

머플러는 모양도 색도 길이도 다양해서 구입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요즘은 터틀넥머플러라고 하여서 목폴라의 디자인을 본 따 만든 머플러도 출시 되었어요.

길이에 따라 매는 방법도 다르고 같은 길이라 할지라도 그냥 둘러 맬지, 매듭을 지을지 고민하기도하지요.

체감온도도 올려주고 패션의 포인트도 되는 패션 아이템 머플러!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위해서는 꼭 필요하겠죠?

 

  # 겨울은 어그부츠의 계절!?  

 

통칭 어그부츠라고 알려져있는 양털부츠.

많은 인기를 끌었던 양털부츠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지지율을 받는 UGG 사의 제품덕분에 모두들 UGG라합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어그부츠가 나오지만 가장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건 클래식디자인이랍니다.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부츠지만 색상이 매우 다양해서 매니아층에서는 희귀색상이 귀하게 여겨진답니다.

어그부츠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답니다.

UGG사의 어그부츠 외에도 많은 브랜드에서 어그부츠가 나오고 있는데요. 가격도 천차만별.

하지만 겨울이면 우리에게 내미는 어그부츠의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유혹에 넘어가버리고 말지요.

한때 임수정양의 어그패션으로 어그돌풍이 불었었죠? 하지만 어그부츠는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답니다.

찬 바람이 불자마자 너도나도 신고나오는 어그부츠.

발이 편한데다 따뜻하기까지하니 겨울 패션계의 최강아이템이죠?

양털로 만들어진 어그부츠는 따뜻한 날씨에도 신을 수 있을 정도로 통풍이 잘되서 냄새는 나지 않는답니다.

남성분들이 어그부츠를 신는 것을 보면 정말 센스가 철철 넘쳐보이던데.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남학생들도 한번 어그부츠사랑에 빠져보지 않으실래요?

 

  # 뒷 이야기  

 

이 외에도 편안한 바람막이 복장과 니트 코디.

그리고 톡톡튀는 핑크색 운동화의 주인공도 캠퍼스 안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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