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패션이 궁금하면 80년대 패션을 보라!
이제 더 말하기도 지겹지만, 또 1980년대 이야기다. 발망도, 마틴 마르지엘라도, 마크 제이콥스도 사랑하는 바로 그 스타일 말이다. 재킷과 20주년 기념 에디션 진은 모두 미스 식스티, 톱은 씨 바이 끌로에, 구두는 주세페 자노티 디자인, 브레이슬릿은 알리사 노튼, 뷰티 제품은 맥 코스메틱의 j-life haircare. 지금 패션은 1980년대에 미쳐 있다. 어깨가 볼에 닿을 만큼 솟아 있는 파워 숄더와 겉옷으로 입어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레깅스, 반짝거리는 주얼리가 주렁주렁 달린 재킷과 얼룩덜룩하게 물이 빠진 스노 아이스 진, 그리고 아이돌 패션의 전형이 된 컬러풀한 하이톱 스니커즈 등 요즘 우리가 열광하는 거의 모든 스타일이 1980년대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패션 매거진에서, TV에서, 쇼윈도에서..
200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