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린제이1 린제이로한, 처음 고백하는 시크릿 인터뷰 지나고 나서 보니 금요일 밤 사진 촬영이 끝난 후 린제이 로한과 인터뷰 약속을 잡은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촬영이 새벽 1시 30분이 되어서야 끝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각에 그녀는 이미 지쳐서 끝나자마자 침을 맞으러 갔다. 다음 날 오후 1시로 약속 시간을 바꾼 것도 좋은 생각은 아닌 듯하다. 약속 장소인 맨해튼의 바워리 호텔 로비에는 그녀의 흔적조차 없었다. 그녀는 위층 객실에서 아직도 잠을 자고 있었다. 4시간 후, 정원 옆에 붙어 있는 룸에서 우린 드디어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녀를 만난 지 거의 2년이 지났다. 그리고 약속한 로비를 지나 묵직한 유리문을 열고 들어와 등나무 의자에 털썩 앉은 후 두껍고 낡은 작문 노트와 블랙베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그 사람은 아주 다른 여자처럼 보였.. 2009. 5.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