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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개편 이후, 뉴스캐스트 서비스는 뜨거운 화두였습니다.
포털 메인의 뉴스박스 편집권까지 이양하는 파격적인 정책은 야후USA에 2~3개 업체의 편집권 이양에 비하면 꽤나 파격적인 서비스입니다. 결국 3개월 만에 언론사는 트래픽이 10배이상 상승하고 서버가 다운되는 등에 즐거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천문학적인 트래픽을 양도한 네이버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이미 시물레이션으로 트래픽 손실에 대한 부분은 예측을 했겠지만 말입니다.
이 부분은 컨텐츠 생산과 유통자간의 갈등과 대립구도를 벗어나기 위한 정책이기도 하며, 네이버라는 포털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가져가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코어트래픽(사용자가 처음으로 들어오는 첫 트래픽)에 대한 파워를 더욱 가지며, 이를 통한 메인페이지에서 수익적인 부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네이버 뉴스캐스트 오픈 세달 만에, 오픈캐스트라는 서비스가 최근 오픈되었습니다.
오픈캐스트의 의미는 일반 유저, 즉 소규모의 컨텐츠 생산업체나 블로거, 캐스팅이라는 퍼블리싱의 욕구가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입니다.
이는 뉴스캐스트의 연장이지만, 오픈캐스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뉴스캐스터와 계약관계가 아닌 일반인의 캐스트 자체가 네이버 메인에 지속적으로 퍼블리싱 될 수 있는 신선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인이 기존에 네이버 메인에 뜨기 위해서는 퀄러티 높은 블로그 포스팅 뿐이였습니다. 즉 역량있는 파워블로그 등의 컨텐츠 생산자 만이 퍼블리싱이 될 기회를 받은 반면, 오픈캐스트는 편집자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하기 때문에, 컨텐츠의 수집많으로도 네이버의 노출될 기회를 얻는 것이죠.
이처럼 Know How가 아닌 Know Where를 가진 캐스터의 시대의 태동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단, 아직까지는 캐스터 아이덴티티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고, 캐스터 자체의 명성과 퍼블리싱을 지원해주는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현재는 대부분 자사 컨텐츠를 보유하거나 파워블로거 혹은 비슷한 주제로 팀블로그 형태의 그룹단위(링크: 오픈캐스트에 동참할 블로거를 모십니다) 로 움직이는 분들에게 소구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포털 메인의 뉴스박스 편집권까지 이양하는 파격적인 정책은 야후USA에 2~3개 업체의 편집권 이양에 비하면 꽤나 파격적인 서비스입니다. 결국 3개월 만에 언론사는 트래픽이 10배이상 상승하고 서버가 다운되는 등에 즐거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언론사 랭키닷컴 변화 추이
경향신문(87위→29위) 동아일보(55위→21위) 서울신문(101위→32위) 세계일보(171위→86위) 조선일보(27위→11위) 중앙일보(14위→10위) 한겨레(112위→30위) 한국일보(49위→12위) KBS(26위→15위) MBC(45위→25위) SBS(34위→23위) 머니투데이(30위→17위) 매일경제(65위→18위) 한국경제(67위→22위) 등도 전체 사이트 순위에서 가파르게 상승, 50위권 내에 포진했다(기자협회보, 8888)
출처: http://mkjr.tistory.com/trackback/56
경향신문(87위→29위) 동아일보(55위→21위) 서울신문(101위→32위) 세계일보(171위→86위) 조선일보(27위→11위) 중앙일보(14위→10위) 한겨레(112위→30위) 한국일보(49위→12위) KBS(26위→15위) MBC(45위→25위) SBS(34위→23위) 머니투데이(30위→17위) 매일경제(65위→18위) 한국경제(67위→22위) 등도 전체 사이트 순위에서 가파르게 상승, 50위권 내에 포진했다(기자협회보, 8888)
출처: http://mkjr.tistory.com/trackback/56
이처럼, 천문학적인 트래픽을 양도한 네이버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이미 시물레이션으로 트래픽 손실에 대한 부분은 예측을 했겠지만 말입니다.
이 부분은 컨텐츠 생산과 유통자간의 갈등과 대립구도를 벗어나기 위한 정책이기도 하며, 네이버라는 포털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가져가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코어트래픽(사용자가 처음으로 들어오는 첫 트래픽)에 대한 파워를 더욱 가지며, 이를 통한 메인페이지에서 수익적인 부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네이버 뉴스캐스트 오픈 세달 만에, 오픈캐스트라는 서비스가 최근 오픈되었습니다.
오픈캐스트의 의미는 일반 유저, 즉 소규모의 컨텐츠 생산업체나 블로거, 캐스팅이라는 퍼블리싱의 욕구가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입니다.
이는 뉴스캐스트의 연장이지만, 오픈캐스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뉴스캐스터와 계약관계가 아닌 일반인의 캐스트 자체가 네이버 메인에 지속적으로 퍼블리싱 될 수 있는 신선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인이 기존에 네이버 메인에 뜨기 위해서는 퀄러티 높은 블로그 포스팅 뿐이였습니다. 즉 역량있는 파워블로그 등의 컨텐츠 생산자 만이 퍼블리싱이 될 기회를 받은 반면, 오픈캐스트는 편집자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하기 때문에, 컨텐츠의 수집많으로도 네이버의 노출될 기회를 얻는 것이죠.
이처럼 Know How가 아닌 Know Where를 가진 캐스터의 시대의 태동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단, 아직까지는 캐스터 아이덴티티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고, 캐스터 자체의 명성과 퍼블리싱을 지원해주는 부분이 약하기 때문에 현재는 대부분 자사 컨텐츠를 보유하거나 파워블로거 혹은 비슷한 주제로 팀블로그 형태의 그룹단위(링크: 오픈캐스트에 동참할 블로거를 모십니다) 로 움직이는 분들에게 소구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메인에 뜬 스타일렛 오픈캐스트
이런 초기 소구력이 있는 군소 컨텐츠 생산업체 즉, 스타일렛에도 좋은 기회로 보여집니다. :-)
단, 편집자에게 권한을 이양한다는 부분은 끊임없는 저작권에 이슈를 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도 AP사가 구글같은 포털사에게 끊임없는 저작권 이슈로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런 분쟁은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화가 되겠지만, 네이버가 그리는 최종 비즈니스 Goal은 무엇인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9년 4월
(주)스타일렛 팀장, 한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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