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아이템!] 3만원으로 시작하자! 컬러 어그 부츠 제안

처음 카메론 디아즈가 어그 부츠를 신고 헐리웃 파파라치 사진에 포착되었을 때만 해도 설마 저 못생긴 부츠가 얼마나 유행하겠어? 하고 의심도 들었지만, 매서운 추운 겨울 나의 시린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던 어그 부츠와의 첫 만남 이후로 어그 부츠는 나의 겨울 쇼핑의 머스트 품목에 당당히 상위권을 차지 하고 있다. 

처음엔 비싼 진품 어그를 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어차피 한 철 유행인데 싶은 마음에 동대문표 어그 st부츠를 당당히 신고 돌아다녔지만 2009년 겨울이 된 지금,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겨울 패션의 친구 같은 동반자 아이템이 되고 만 어그 덕에 싼 맛에 신고 버렸던 어그 부츠 쇼핑에 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 

게다가 올 해는 브라운 컬러뿐만 아니라 그레이, 바이올렛, 네이비처럼 겨울과 딱 어울리는 컬러도 많이 선보이고 있어 더욱 쇼핑을 부추기고 있다. 마음 같아선 컬러별, 스타일별로 모두 사서 매일 매일 바꿔 신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본다면 ㅠㅠ 올 해도 고심 고심해서 나만의 예쁜 어그 부츠를 사야 될 듯~

     
      



1. 쇼트한 길이가 귀여움을 더해주는 단추 버튼 포인트 부츠. VANS 79,000원
2. 방울 장식이 큐트한 느낌의 스트랩 장식 스웨이트 퍼 부츠. muna mielle 29,800원
3. 리얼 양모의 따뜻함과 버튼 장식의 유니크한 디자인의 어그. UGG Australia 304,500원
4.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그레이 컬러가 돋보이는 어그 부츠. UGG Australia 189,100원 
5. 겨울과 어울리는 네이비 컬러 천연양모 어그 부츠. NINAS PARIS acc 89,800원
6. 리얼 스웨이드 버클 포인트 블랙 롱 양털 부츠. SPAI 129,000원 
7. 소녀처럼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러블리 핑크 컬러 어그 부츠. UGG Australia 162,800원 
8.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개성 만점 어그 롱 부츠. UGG Australia 398,500원 
9. 키높이 굽으로 티 안나게 키가 커보이는 바이올렛 어그 롱 부츠. Gossipgirl 29,000원

패션커뮤니티 스타일렛(stylet.com): 잡지보다 쉽고 재밌는 패션을 즐겨 보세요! 매거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