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날씨의 어울리는 패션 키워드! '글램 룩!'

원더걸스가 노바디를 열창 할 때, 현란한 손놀림과 함께 주목 받은 것이 스팽글과 광택이 무한 번쩍거리는 글램 룩이다. 이게 웬일이냐며 80년대 고고장을 연상시키는 의상 컨셉에 기함하고 손가락질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이번 F/W 트랜드 핫 코드가 바로 그 원더걸스의 글램 룩이다

헐리웃 셀러브리티들도 열광하고 있는 글램 룩은 스팽글과 같이 빤짝이는 소재의 새틴이나 광택나는 소재로 표현된다. 매칭 아이템은 뱅글이나, 청키한 네클리스와 골드와 블랙 톤의 컬러이다. 실루엣은 짧은 미니 원피스와 루즈한 핏이 대세다. 과거로의 회귀를 너무나도 크게 외치는 요즘! 촌스러운 파워 숄더나 과한 번쩍임에 눈이 부시는 이번 트랜드들을 보면 어떤 패션 아이템도 주관적인 평가는 금물!

유행은 따르고 싶지만, 너무나도 과한 디테일이 부담스러운 당신을 위해서 스타일렛 매거진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트랜디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글램 룩을 준비했다. 

스팽글이나 새틴, 울실크 광택이 포인트인 글램룩은 자칫하면 너무 튀고, 상대방의 눈을 아프게 할 수 있으므로 상의나 하의 중에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피스와 뱅글을 골드와 번쩍이는 스팽글로 포인트를 줬다면, 자켓은 블랙이나 심플한 핏의 아이템으로 선정해서 매칭해야 시크하면서도 트랜디한 글램 룩이 완성된다. 

자켓이 글램 스타일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배기 핏에 컬러는 블랙! 을 추천. 너무 과한 배기 라인보다는요즘 나오는 포켓 부분에 주름이 잡힌 카울 모양의 8,9부 팬츠나 쥬얼리의 서인영이 잘 입고 나오는 아랫배 꽉 조여주는 허리 라인에 다트가 없는 팬츠와 같이 매칭하면 베스트 글램룩으로 연출 할 수 있다. 그리고 글램 룩의 마지막은 꼭 킬 힐로 엣지를 주는 것을 잊지 말자. 


스타일렛 에디터 김지혜

 

출처: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렛(www.stylet.com)  스타일링 아이템